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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돔에서 은퇴 경기를 치른 스즈키 이치로(45)가 드디어 지도자로서의 인생을 시작한다.
통산 타율 3할1푼1리, 3089안타, 509도루를 기록하며 안타기계로 명성을 떨쳤다. 일본 프로야구와 합쳐 통산 4367안타를 기록.
나이를 먹으면서 기량이 떨어졌음에도 현역 생활을 계속한 이치로는 지난해 친정인 시애틀로 돌아와 15경기만 뛰고 구단 사장 특별보좌역을 맡기도 했다. 올해는 시애틀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일본 도쿄돔에서 개막전을 치르게 되면서 다시 현역에 복귀해 도쿄돔에서 역사적인 은퇴 경기를 치렀다. 도쿄돔을 꽉 채운 일본 팬들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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