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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승운이 따라주지 않고 있다.
양 감독이 부여한 휴식이 레일리에게 어떻게 작용할 지가 관건이다. 레일리는 2018시즌에도 5월 초까지 7경기서 4패에 그치면서 한때 퇴출설까지 나돌았다. 하지만 1주일 휴식을 취하고 등판한 5월 10일 LG전에서 6⅔이닝 8안타 2실점 1자책을 기록하면서 승리를 따냈고, 이후 승수를 추가해 나아가면서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다. 후반기에는 팔각도 조정을 통해 스스로 돌파구를 만들어가면서 팀의 5강 싸움에도 기여한 바 있다. 한템포의 휴식이 반전의 실마리가 될 수 있는 이유다. 하지만 최근 수 시즌 동안 전반기 부진-후반기 반등의 흐름을 스스로 깨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단기처방의 효과가 어느 정도 나타날지에 대한 물음표도 존재한다.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레일리는 KIA와의 3연전 기간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극심한 침체에 빠진 팀을 구해낼 에이스의 역투가 절실한 롯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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