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최지만은 5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다.
앞선 4타석에서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첫 타석 땅볼에 이어 3회초 두번째 타석에서 상대 실책으로 1루를 밟았던 최지만은 세번째 타석 삼진, 네번째 타석 다시 내야 땅볼로 고개를 숙였다. 안타는 마지막 타석에서 기록했다. 탬파베이가 8-2로 앞선 8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초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타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지만 팀의 분위기를 이어가는 안타였다. 시즌 타율은 2할6푼4리(53타수 14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