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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다.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리치 힐도 불펜 피칭에 나선다. 힐은 커쇼 이탈 후, 류현진과 함께 개막 선발 후보로 거론되던 투수. 하지만 지난달 18일 밀워키와의 시범경기에서 무릎 통증을 느꼈다. 다행히 수술을 피하고 보름여간 일정으로 재활에 돌입한 바 있다.
에이스급 두명이 빠진 채 시즌을 시작한 다저스는 우려와 달리 선전하고 있다. 2일 현재 3승2패로 샌디에이고와 함께 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흔들림 없는 출발. 중심을 든든하게 잡아준 선수가 바로 류현진이다. 애리조나와의 개막전에서 6이닝 4피안타 1실점 8탈삼진 완벽투로 손쉬운 승리를 따낸 이후 후속 투수들이 부담을 덜었다. '미래의 에이스' 워커 뷸러가 1일 애리조나전에서 3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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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에이스 굳히기, 그 길목에 리그 최고 투수 범가너와의 정면충돌이 예고된 샌프란시스코전이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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