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 LA 다저스의 개막전 승리투수가 됐던 류현진이 이번엔 끝내기 찬스에서 대타로 출전했다. 아쉽게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지는 못했다.
투수인 딜란 플로로의 타석이지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타격이 더 낫다는 판단에 류현진이 배트를 들고 나온 것.
바로 전날 개막전서 6이닝 1실점의 쾌투로 개막전 승리투수가 됐던 류현진은 둘째날엔 배트로 승리를 부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만약 안타를 친다면 그야말로 다저스의 영웅이 되는 순간이었다.
다저스는 연장 13회초 1점을 내주며 결국 4대5로 패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