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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신인 김기훈(19)이 데뷔시즌 설정한 목표는 네 가지다.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합류 개막 엔트리 포함 많은 1군 경기 출전 한국시리즈 선발승 이다.
예정대로라면 김기훈은 28일 한화전 등판이다. 비록 실점은 했지만 LG전은 프로 첫 선발등판을 앞둔 김기훈에게 값진 경험이었다. 다만 한화전에선 실수를 반복해선 안된다. 영리함이 필요하다. 제구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따르지만 타자와의 수 싸움에서 밀리면 결국 실투가 이어질 수밖에 없다.
LG전에서도 볼 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간 경우가 한 차례밖에 되지 않는다. 박용택에게 풀 카운트 끝에 볼넷을 내준 뒤 후속 양종민에게도 풀 카운트 접전 끝에 중견수 플라이로 첫 아웃 카운트를 잡아냈다. 그러나 유강남에게 풀 카운트 접전 끝에 3연속 볼넷을 내준 김기훈은 정주현 타석 때 폭투로 1실점 했지만 1-1에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이형종을 상대할 때도 폭투에 이어 3-1로 불리한 볼 카운트에서 볼넷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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