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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임의탈퇴가 된 LG 트윈스 윤대영의 KBO(한국야구위원회) 상벌위 추가징계가 나왔다. KBO는 27일 상벌위원회를 개최하여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윤대영을 심의했다. 50경기 출장정지와 함께 제재금 300만원, 유소년 봉사활동 80시간. 구단에는 관리책임을 물어 10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KBO는 지난해 9월말 클린베이스볼 센터가 주축이 선수들의 품위손상 관련 제재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은 음주운전이었다. 음주운전은 프로야구 선수들의 범법행위 중 가장 빈도가 잦은 것 중 하나다. 음주운전 단순적발 50경기, 측정거부 70경기, 음주 접촉사고 90경기, 음주 대인사고 120경기 출전정지 징계안이 만들어졌다. 윤대영은 사실상 첫 적용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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