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가 디앤에이(Dena) 베이스타즈(일본)와의 평가전에서 무승부에 그쳤다.
하지만 KIA는 5회 윌랜드가 연속 3안타를 맞으면서 첫 실점을 한데 이어, 6회 마운드를 이어받은 한승혁이 내보낸 주자를 유승철이 막아내지 못하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7회말에는 유승철이 무려 7실점을 하면서 무너졌고, 뒤를 이은 하준영도 3실점하면서 순식간에 역전을 허용했다.
KIA는 9회초 유민상의 중전 안타와 이창진의 2루수 실책, 한준수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만루에서 박찬호의 유격수 땅볼, 최정민의 투수 앞 땅볼 때 주자들이 각각 홈을 밟으면서 12-12로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9회말 등판한 문경찬이 2안타를 내주며 흔들렸으나, 삼진 2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무승부로 마침표를 찍었다.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