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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FA 시장을 달구고 있는 유격수 매니 마차도에게 제시된 몸값이 현지 언론에 처음 공개됐다.
로자노는 성명을 통해 "소식통들은 해당 언론들이 사실을 왜곡하게 만들어 여론을 잘못 형성시키고 협상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메이저리그 노사단체협약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일 수 있다. 또한 뭔가 다른 이유로 언론에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면서 "화이트삭스가 마차도에게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는지에 관해 해당 매체들은 완벽하게 틀린 보도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화이트삭스 이외에 필라델피아 필리스도 마차도에게 일정 수준의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다른 팀들의 움직임이 구체적으로 포착된 것은 없다고 ESPN은 전했다.
마차도는 10년, 3억달러 이상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구단들이 갖고 있는 생각과는 차이가 많이 나는 상황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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