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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20승에 대한 목표가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단상에 나온 류현진은 "이렇게 큰 상을 주신 야구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잘 하라는 생각으로 감사하게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6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부상도 많았고 힘든 시기도 있었다"면서 "모든 야구선수라면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원한다. 나 역시 항상 20승을 해보고 싶었다. 어려운 목표지만 열심히 하겠다"며 내년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류현진은 "나중에 선수 생활을 마친 뒤에도 좋은 일을 하고 싶다. 야구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