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11월 30일 대한성공회 유낙준 의장주교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한화는 올 시즌 성공회 대전 나눔의 집과 함께 경기 중 부러진 배트를 활용해 각종 문구류를 제작 판매, 수익금으로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는 '업사이클링 배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로 모은 수익은 대전 청소년 쉼터, 대전교육청 가정형 WEE센터, 대전청소년 드롭인 센터, 대전이동일시청소년쉼터 등의 기관 청소년들을 위해 전달됐다.
대한성공회는 이 프로젝트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이날 오후 대전주교좌교회에서 한화 이글스 박정규 대표이사를 만나 직접 감사패를 전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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