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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린 로사리오가 공식적으로 한신 타이거즈에서 방출됐다.
로사리오는 한신에서 75 경기에 출전해 시즌 타율 2할4푼2리, ,8홈런, 40타점으로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거뒀다.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2016시즌과 2017시즌을 뛰었던 로사리오는 평균 타율 3할3푼에 70홈런, 231타점을 기록하며 지난 겨울 한신과 연봉 3억4000만엔에 대형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시즌 초중반 타격 부진으로 한 차례 2군으로 내려갔다. 이후 복귀했지만, 반짝 활약 후 다시 1군 등록이 말소 됐다. 지난 8월 26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 직후 2군으로 내려가 다시 올라오지 못했다.
한신은 올해 62승2무79패로 2001년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센트럴리그 최하위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