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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7회 1사 1, 2루에서 한화 최진행이 롯데 구승민을 상대로 역전 3점 홈런을 날렸다.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최진행. 대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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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19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최진행을 5번 중심타선에 배치시켰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이날 경기에앞서 "최진행을 선발로 내보낸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편이다. 타격코치가 가져온 라인업에는 양성우가 있었지만 내가 최진행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한화는 정근우-이용규-제라드 호잉-이성열-최진행-하주석-김회성-최재훈-정은원으로 라인업을 짰다. 최진행이 좌익수, 이성열이 지명타자다. 1루는 정근우가 본다.
이날 경기전 송광민은 주루 연습을 했다. 한 감독은 "경기 감각을 감안해서 일단 김회성을 선발로 투입한다. 여의치 않으면 곧바로 송광민을 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활약을 예상하는 선수로는 최진행을 꼽았다. 한 감독은 "확률이 매우 떨어지기는 하지만(웃음). 최진행이 이상하게 잘 해줄 것 같다"며 껄껄 웃었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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