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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올 시즌 첫 6연승을 달리며 이날 두산 베어스에 패한 '꼴찌' KT 위즈와의 승차를 1.5경기차로 벌렸다.
NC는 2회부터 득점했다. 1사 1,2루에서 박민우와 권희동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하며 밀어내기로 1득점했다. 이어진 만루에서 나성범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0을 만들었다.
3회 넥센은 2사 1,2루에서 이정후가 우전 적시타를 때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넥센도 쉽게 포기하진 않았다. 8회 2사 1루에서 박병호가 투런포를 터뜨리며 2점차로 쫓았다.
하지만 8회 2사 1,3루에서 나성범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다시 도망갔다. 8회 박병호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한 원종현은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