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두산 유희관과 LG 임찬규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1회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양의지가 웃으며 그라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07.31/
두산 베어스 주전 포수 양의지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두산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시즌 15차전을 펼친다. 전날(4일) 장염 증세로 결장했던 양의지는 이날 라인업에 정상적으로 포함됐다. 상태가 나아지면서 선발 출전할 수 있게 됐고, 5번-포수로 나선다.
허리쪽이 좋지 않은 오재원은 이날 1군 엔트리에는 포함됐지만 라인업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병휘가 선발 2루수 겸 9번타자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