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와 LG 트윈스의 2018 KBO 리그 경기가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5회말 2사 1루 LG 1루수 김현수가 kt 이진영의 타구를 처리하다 발목부상을 당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9.04/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김현수(LG 트윈스)의 복귀 시기가 안갯속이다.
류중일 LG 감독은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전을 앞두고 김현수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류 감독은 "(김현수가) 진단 결과 붓기 때문에 정확한 상태를 진단하기 어려워 3일 뒤 재검사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김현수는 4일 KT전 도중 왼쪽 발목이 꺾이는 부상으로 중도 교체됐다. 류 감독은 "안쪽이 아닌 바깥쪽으로 (발목이) 꺾였다고 들었다"며 "일단 재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