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 대표팀 선수들이 21일 잠실야구장에서 공식 훈련에 임하고 있다. 수비훈련을 하는 임기영의 모습.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8.21/
야구대표팀을 이끄는 선동열 감독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2차전 중국과의 경기에 우완 사이드암 임기영(KIA)을 선발 투입했다. 중국 타자들이 임기영의 변칙적인 스타일에 잘 적응하지 못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담았다.
이어 1번 이정후(중견수)-2번 김하성(유격수)으로 테이블 세터진을 구성했다. 3번은 김재환(지명타자) 4번은 박병호(1루수) 5번 안치홍(2루수) 6번 김현수(좌익수) 7번 양의지(포수) 8번 손아섭(우익수) 9번 황재균(3루수)으로 타순을 짰다. 일본전 승리할 때와 같은 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