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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호가 소집 후 첫 공식 훈련 일정을 마쳤다.
이날 첫 훈련 일정도 2시간 이내에 마무리 됐다. 뜨거운 햇볕을 피해 실내 웨이트장에서 단체 워밍업을 실시했고, 투수들은 펑고와 러닝으로 가볍게 컨디션만 점검했다. 야수들은 수비 훈련을 짧게 한 후 3개조로 나눠 그라운드에 설치된 배팅게이지에서 연습 타격을 실시했다. 코치들은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현재 정확한 컨디션을 파악하는데 주력했다. 오후 3시경 시작된 대표팀 훈련은 오후 5시에 마무리됐다.
대표팀은 오는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자카르타로 출국한다. 대표팀은 18일과 19일 훈련을 치르고 20일 하루 휴식을 취한 후 21~22일 잠실구장에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