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3타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최지만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5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5회말에는 1루수 직선타로 아웃됐지만 4-6으로 뒤진 7회말 1사 만루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상대 세번째 투수 우완 진마 고메즈를 맞아 2타점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9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시즌 타율은 2할2푼9리에서 2할3푼으로 소폭 상승했다.
팀은 화이트삭스에 7대8로 패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