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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채태인이 1일 KIA 타이거즈전에도 벤치에서 대기한다.
조 감독은 "올 시즌 언더핸드 투수만 상대하면 이상하게 시원하게 공략하질 못했다"며 "채태인이 있었다면 타선에 좀 더 힘을 받을 수 있었을텐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조 감독은 전날 우익수로 세웠던 민병헌을 이날 5번-지명 타자로 배치했다. 중견수 자리를 나경민에게 맡기고, 전날 지명 타자로 나섰던 손아섭을 우익수로 복귀시켰다. 이대호는 이날도 1루 수비를 맡는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