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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용덕 감독 "돌아온 우리 에이스 훌륭한 피칭했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8-07-26 22:07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2018 KBO 리그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한화 한용덕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5.27/

한화 이글스가 KIA 타이거즈에 역전승을 거뒀다. 2위 SK 와이번스와의 1게임차를 유지했다.

한화는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서 6대3의 승리를 거뒀다.

선발 키버스 샘슨이 7이닝 5안타 9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11승을 거둬 지난 2007년 세드릭 바워스가 기록한 한화 외국인 투수 최다승인 11승을 기록했다. 1승을 더하게 되면 역대 한화 외국인 투수 시즌 최다승 기록을 가지게 된다.

한화는 0-2로 뒤진 3회말 5개의 안타를 집중시켜 대거 4점을 뽑아 역전했고, 4-3으로 쫓긴 4회말에도 1사 2,3루의 찬스에서 강경학의 내야땅볼과 호잉의 우전안타로 2점을 추가했다. 8회 송은범, 9회 정우람으로 이어지는 필승 계투는 KIA에 조금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았다.

한용덕 감독은 경기후 "돌아온 우리의 에이스가 훌륭한 피칭을 했다. 미국에 다녀온 동안에도 몸관리를 잘해줘서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줬다"면서 "테이블세터가 찬스를 잘 만들어줬고 호잉을 중심으로 후속타자들이 필요한 점수를 뽑아줬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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