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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쉰 양의지, 8번 타순에서 동점 홈런 폭발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8-07-18 19:51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18 KBO 리그 경기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4회말 1사 1,2루 두산 양의지가 중견수 앞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7.06/

양의지의 동점 홈런이 터졌다.

두산 베어스 양의지는 18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 8번-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손가락 건초염으로 전날 경기에서 하루 휴식을 취한 양의지는 이날 하위 타순에 포진했다. 첫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지만, 두번째 타석에서 홈런이 나왔다.

두산이 0-1로 뒤진 5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롯데 선발 펠릭스 듀브론트를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 자신의 18호 홈런이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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