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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초이스, 후반기 첫 홈런포 가동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8-07-18 19:46


2018 KBO리그 LG와 넥센의 경기가 18일 고척스카이돔서 열렸다. 넥센 포이스가 3회말 2사 2루 역전 2점홈런을 치고 들어오며 축하받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8.07.18/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마이클 초이스가 전세를 뒤집는 역전포로 후반기 첫 홈런을 신고했다.

초이스는 18일 고척 LG전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3으로 뒤지던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첫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치며 좋은 타격감으로 출발한 초이스는 3회말 2사 2루 때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상대 투수는 LG 좌완 선발 차우찬이었다.

앞선 첫 타석에서 차우찬 공략에 성공했던 초이스는 이번에는 파울을 3개나 만들어내며 7구까지 승부를 펼쳤다. 결국 볼카운트 1B2S에서 들어온 7구째 패스트볼(141㎞)를 놓치지 않았다. 배트 중심에 정확히 걸린 타구는 중앙 펜스를 넘는 비거리 125m짜리 역전 투런포로 이어졌다. 초이스의 후반기 첫 홈런이자 시즌 16호 홈런이었다.


고척=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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