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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50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달성했다.
추신수는 3회에도 볼넷을 골라 두 타석 연속 출루를 했다. 5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8회 좌전안타를 때려내며 방망이 실력도 보여줬다. 자신의 시즌 100번째 안타였다. 추신수는 1루에 진루한 후 대주자와 교체됐다.
추신수는 이날 1안타 2볼넷 활약으로 시즌 타율을 2할9푼으로 소폭 끌어올렸다. 하지만 팀이 볼티모어에 0대1로 패해 아쉬움이 남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