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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듀브론트가 5일 두산 베어스전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조 감독은 "듀브론트가 앞서 두 번을 쉬었다"며 "대기 기간이 길어지면 선발 투수 입장에선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고 결정 배경을 밝혔다.
듀브론트는 올 시즌 15경기서 5승4패, 평균자책점 4.12다. 4월까지 4패에 그쳐 부진했으나 5월 1일 KIA 타이거즈전 승리부터 6월 20일 KT 위즈전까지 9경기서 5승 무패를 달리고 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