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식] 비 줄어든 수원, KT-NC전은 열릴 수 있을까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8-07-01 15:19



과연 수원에서 열리는 KT 위즈-NC 다이노스전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까.

양팀의 경기가 열릴 예정인 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는 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일찍부터 구장에는 방수포를 깔아놨는데, 비의 양이 워낙 많아 내야 인조잔디에 물이 고인 상황.

하지만 오후 3시경 경기장에는 비의 양이 확 줄었다. 홈팀 KT 선수들이 '혹시 경기 하는 것 아니냐'는 듯이 그라운드에 나와 상태를 살폈다.

하지만, 기상 레이더 확인 결과 장마전선 속 경기장 인근 지역에만 구름이 없는 지역에 작게 생겼다. 그래서 비가 줄었지만, 구름의 이동 상황을 볼 때 곧 다시 큰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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