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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손시헌 11일만에 선발출전. 박민우는 톱타자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8-06-21 18:10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2018 KBO 리그 경기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3회초 1사 1,3루 NC 박민우가 중견수 1타점 희생플라이를 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5.22/

NC 다이노스 박민우와 손시헌이 선발 출전한다.

NC는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서 전날 선발에서 빠졌던 박민우와 손시헌을 포함한 선발 라인업을 냈다.

박민우가 1번, 노진혁이 2번, 나성범이 3번을 맡았다. 상대 선발이 왼손 팻 딘임에도 왼손 타자 3명을 앞선에 배치했다. 4번 스크럭스, 5번 권희동, 6번최준석, 7번 김성욱, 8번 윤수강, 9번 손시헌으로 6명의 타자는 모두 오른손으로 배치했다.

박민우는 전날 갑작스런 왼발목 통증으로 라인업 교환 직전에 선발에서 빠졌다. 다행히 증세가 호전돼 9회초에 대타로 나갔다.

손시헌은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타격이 어려워 지난 10일 잠실 두산전 이후 선발에서 제외돼 대수비, 대주자로만 출전했다. 최근 상태가 좋아져 전날 대수비로 출전해 9회초 좌전안타를 때려내기도 했다.

박석민은 이날 훈련 때 경기조 선수들과 함께 배팅 훈련을 해 출전하는 듯 했으나 선발에서는 빠졌다. NC 유영준 감독 대행은 "박석민이 오늘은 대타로는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내일 쯤엔 선발로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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