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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을 스윕하며 5연승 질주했다.
선취점은 삼성이 얻었다. 첫 타자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1사 후 구자욱도 볼넷으로 나갔다. 이어 다린 러프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첫 점수를 얻었고 2사 후 이원석과 김헌곤이 볼넷을 얻어내며 밀어내기로 추가점을 냈다.
5회초까지 '0'의 행진이 이어져지만 5회말 NC가 역전에 성공했다. 1사 후 손시헌이 볼넷, 정범모가 좌전 안타로 1,3루가 됐다. 박민우는 범타로 물러났지만 대타 권희동이 볼넷을 골라내며 2사 만루. 이원재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2타점 적시타를 때려 동점을 만들었고 나성범도 적시타를 치며 역전했다.
3-7로 뒤지던 NC는 7회 강구성, 8회 이원재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지만 9회 강민호의 적시타로 다시 점수는 3점차가 됐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