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채흥은 2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4안타(2홈런)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1회를 실점없이 넘긴 최채흥은 2회 재비어 스크럭스에게 솔로포를 내주며 첫 실점을 했다. 최채흥은 3-1로 앞서던 3회 위기를 맞았다. 손시헌에게 2루타를 허용한 최채흥은 정범모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다 이어 무사 1,2루에서 박민우에게 볼넷을 허용해 무사 만루가 됐다. 하지만 강진성을 2루 뜬공, 이원재를 병살 처리하면서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