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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채흥의 호투와 구자욱의 3타점 활약으로 삼성 라이온스가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확정하며 4연승 질주했다.
2회 재비어 스크럭스의 솔로포가 터지면서 선취점은 NC가 얻었다. 하지만 삼성은 3회 1사 1,3루에서 박해민이 좌전 적시타를 때렸고 2사 1,2루에서 구자욱이 싹쓸이 2루타를 쳐내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NC는 4회 나성범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하지만 삼성은 5회 구자욱의 적시타와 6회 이원석의 솔로포로 다시 도망갔다.
하지만 9회초 박한이와 박해민의 안타로 삼성은 1점을 더 도망갔고 9회말 NC는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