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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과 박병호 홈런이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넥센 선발 에스밀 로저스는 7이닝 동안 8안타(1홈런) 1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5승(3패)째를 수확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 김하성은 3타수 3안타(2홈런) 3득점 4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이날 승리를 거둔 넥센 장정석 감독은 "부상에서 회복한 김하성과 박병호 홈런이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야수들의 좋은 수비로 이길 수 있었다. 내일도 좋은 기운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