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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트레이드 과정에서 '뒷돈'이 오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구단도 이를 인정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도 곧바로 사실 확인에 착수했다. 장윤호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발생해 당황스럽다"며 근심을 감추지 못했다. KBO는 곧바로 넥센, KT, NC 구단에 확인을 요청했다. 그결과 3개 구단 모두 현금 거래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KT, 넥센으로부터는 상황 설명이 담긴 서류를 받았고, NC도 사실은 인정했지만 현재 이동 중이라 경위서를 기다리는 중이다.
장윤호 총장은 "현재 규정과 규약에 관련 부분이 명확하게 나와있지 않아 징계 수위를 고민 중이다. 하지만 논의 후 최대 징계를 내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