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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의 2018시즌 1차 지명 신인 우완투수 안우진이 1군 엔트리에 전격 합류했다.
안우진은 지난 10일 넥센 히어로즈 퓨처스팀 화성 히어로즈 소속으로 화성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독립구단 저니맨과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13피안타 7탈삼진 10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출전정지기간에는 퓨처스리그 경기도 나올 수 없기 때문에 연습경기에 등판했다.
문제는 1군 합류시기다. 현재 넥센은 포수 박동원과 투수 조상우이 23일 새벽 성폭행 혐의로 경찰서에 사건 접수가 되면서 어수선한 분위기다. 여기에 안우진까지 1군에 합류시키며 불난 데 기름을 붓는 격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게 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