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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에이스 헨리 소사의 완봉투로 NC와의 3연전을 스윕했다.
NC선발 왕웨이중도 6이닝 6안타 2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했지만 패전 투수가 됐다.
3회 LG는 선두타자 정상호가 중전 안타로 출루하고 이형종이 좌전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을얻었다. 이어진 2사 1,2루에서 김현수에게 2타점 적시타를 쳤고 채은성이 볼넷을 얻어냈다. 이어 양석환의 적시타로 LG는 3회에만 4점을 얻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