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렸다. 9회말 두산 김재환이 역전 투런 홈런을 날렸다. 주먹을 쥐어보이고 있는 김재환.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8.05.15/
두산 베어스 4번타자 김재환이 7경기만의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재환은 24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두산이 2-0으로 앞선 6회초 무사 1,2루 찬스를 맞이했다. 한화 선발 배영수를 상대한 김재환은 앞선 타석에서는 안타가 없었다. 하지만 세번째 타석에서 배영수를 상대로 좌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2호 홈런. 또 지난 15일 SK전 이후 7경기만의 대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