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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가 비로 경기가 밀리자, 나란히 선발을 교체했다.
SK의 경우 김광현의 등판이 밀리면 다음주 화, 일요일 경기에 나서야 하는데 부상 복귀 첫 시즌인 김광현은 4일 휴식 후 투구가 힘들다. 따라서 김광현이 13일 경기에 나서고 산체스가 다음주 화-일요일을 모두 던지는 게 더 나을 수 있다. 여기에 2016년 LG를 상대로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1.23으로 좋았다.
한화 이글스도 5선발 김민우 대신 에이스 키버스 샘슨이 나선다. KT 위즈 역시 박세진 등판을 건너뛰고 고영표가 출격한다. 한화의 상대인 NC 다이노스는 로건 베렛, KT전을 치르는 롯데 자이언츠는 김원중 카드를 고수했다. 잠실은 최원태(넥센 히어로즈)-조쉬 린드블럼(두산 베어스) 그대로고, 대구 역시 헥터 노에시(KIA 타이거즈)-김대우(삼성 라이온즈)로 매치업이 같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