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류현진이 또다시 부상으로 고개를 숙였다. 전성기 못지 않은 페이스였기 때문에 더 아쉽다.
한편 류현진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게 된다. 워낙 페이스가 좋았기 때문에 어깨 수술 후유증에 대한 염려도 씻고, 만족스런 조건의 계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큰 부상으로 인해 변수가 생겼다. 류현진에게는 날벼락이나 다름없다.
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