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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골 부위의 타박상으로 하루 휴식을 취했던 넥센 히어로즈 주전 포수 박동원이 선발 복귀 후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박동원은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 9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NC전 때는 후배 김재현에게 포수 마스크를 넘기고 덕아웃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유는 지난 주말 고척 SK전 때 공을 블로킹하는 과정에서 쇄골 부위에 타박상을 입었기 때문.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장정석 감독이 휴식을 지시했다.
창원=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