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시즌 3차전이 우천 순연됐다. 이날 이른 새벽부터 서울 지역에 비가 꾸준히 내렸고, 굵은 빗줄기는 아니지만 누적된 양이 많아 경기를 진행하기 쉽지 않았다. 결국 오후 5시 우천 순연이 최종 결정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 된다.
한편 두산은 6일부터 홈 잠실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하고, NC전 선발로 조쉬 린드블럼을 예고했다. LG는 부산으로 이동해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6일 LG 선발은 타일러 윌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