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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번 상황과 관련해 넥센 관계자는 "스폰서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히긴 어렵지만, 현재 구단 측은 넥센 타이어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급 유보를 풀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9년간 이어온 신뢰 관계 회복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뜻이다. 현재까지는 대단히 심각한 상황으로 보이진 않는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 계속 이어질 경우 다른 스폰서십과의 관계에서도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다. 과연 넥센 구단이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 지 주목된다.
고척돔=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