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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답답하고 몸살 기운 SK 김동엽, 선발 제외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8-03-29 17:52


2018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7회말 2사 SK 김동엽이 솔로포를 치고 들어오며 축하를 받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8.03.24/

SK 와이번스 김동엽이 몸살로 인해 선발에서 제외됐다.

SK는 29일 인천 KT 위즈전에 노수광(중견수) 정진기(우익수) 최 정(3루수) 한동민(지명타자) 로맥(1루수) 정의윤(좌익수) 나주환(유격수) 최 항(2루수) 이재원(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개막 후 2홈런을 치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던 김동엽은 경기 전 가슴의 답답함을 호소하며 링거를 맞았다. 선발에서 제외됐다. 선수 본인은 몸살이라고 현 상태를 표현했다.

김동엽이 빠지며 좌익수에 정의윤이 들어가고, 정진기가 우익수 자리를 맡으며 한동민이 지명타자로 출전하게 됐다.

트레이 힐만 감독은 "김동엽의 상태가 심각하지는 않다"고 전했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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