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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이 개막을 앞두고 시범경기에서 호투를 펼쳤다.
2회에는 알버트 푸홀스를 2루 땅볼로 잡은 후 잭 코자트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콜 칼훈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안드렐튼 시몬스에게 다시 안타를 내주며 2사 1,2루의 위기에 몰린 류현진은 루이스 발부에나에게도 볼넷을 내주면 만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마틴 말도나도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 1사 후 트라웃과 업튼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다시 1사 1,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푸홀스를 2루 뜬공, 코자트를 루킹삼진으로 잡아내 이닝을 끝냈다.
6회부터는 페드로 바에스에게 마운드를 물려줬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