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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계약이 무효화된 배지환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했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이후 배지환은 KBO리그 '유턴'을 시도했지만 KBO는 '한국프로야구 선수로 등록 없이 해외 구단과 계약하면 2년간 국내에서 뛰지 못한다'는 규약을 내세워 2년 자격 유예 징계를 내렸다.
배지환은 지난해 12월 21일 서울중앙지법에 '육성선수 자격을 인정해달라'는 내용의 KBO 상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