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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중인 2차 스프링캠프 중 '구춘 미야자키 베이스볼 게임스'에 참가하며 실전 감각을 올렸다.
이날 두산은 1번-중견수 박건우, 2번-좌익수 정진호, 3번-2루수 최주환, 4번-1루수 오재일, 5번-포수 양의지, 6번-지명타사 지미 파레디스, 7번-3루수 허경민, 8번-우익수 조수행, 9번-유격수 김재호 순으로 라인업이 자졌다. 김재환은 몸상태로 인해 휴식을 취했다.
두산은 1회초 선취점을 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선두타자 박건우의 2루타에 이어 정진호가 진루타를 쳤고 최주환이 적시 2루타를 때리며 1-0으로 앞서갔다.
미야자키(일본)=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