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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에이스 양현종의 호투와 짜임새있는 타격을 앞세워 한화 이글스에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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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양현종이 3이닝을 깔끔하게 무실점으로 막은 뒤 KIA 벤치는 베테랑 임창용을 투입했다. 임창용은 최고구속 145㎞를 찍으며 1이닝을 1안타 2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5회에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 김세현도 1이닝을 퍼펙트로 틀어막았다. 이어 나온 유승철(2이닝 1안타 무실점)-하준영(1이닝 퍼펙트)-이종석(1이닝 퍼펙트)도 한화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완승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