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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23일(한국시각) 애리조나 투손에서 진행된 1차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차 캠프에 대해서는 "NC, 미국 팀들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 전술을 확립하고 경기 감각을 시즌에 맞춰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성곤, 김병희 등 3명은 경미한 부상으로 인해 조기 귀국해 재활치료에 집중하고 있으며, 1군 스프링캠프 경험을 위해 참가했던 김민, 최건 등 신인 투수와 육성 선수 8명은 2군 스프링캠프 합류를 위해 대만으로 이동했다. 이들을 제외한 선수 39명 등 kt wiz 선수단은 한국시각 23일 LA 샌버나디노로 이동해 15일 간의 2차 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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