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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외야수 스즈키 이치로(45)가 마지막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통산 2636경기에서 타율 3할1푼2리, 117홈런, 780타점, 1415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통산 3080안타는 메이저리그 역대 21위의 기록. 3100안타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현역 선수로는 최다 안타 1위다. 대기록이 이어지기 위해선 반드시 팀을 찾아야 한다. 이치로는 현재 일본 고베에서 개인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콜라로도 홈구장인 쿠어스필드는 이치로에게도 뜻 깊은 장소다. 그는 지난 2016년 8월 역대 30번째로 메이저리그 통산 3000안타를 쳤는데, 대기록이 나온 구장이 바로 쿠어스필드였다. 또한,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전 마이애미 감독이었던 마이크 레드몬드가 콜로라도 벤치 코치로 있다는 점도 든든하다'고 밝혔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