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는 지난 9일 구단 브랜드 확립 및 내재화와 지역사회와의 시너지 창출에 중점을 둔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맹민호 고객가치혁신그룹장이 고객가치혁신팀장으로 승진하고, 백정훈 매니저가 마케팅팀 마케팅그룹장으로 승진했다. 또 김찬무 SC Biz팀장이 마케팅팀장으로 보직을 옮기고, 권철근 마케팅팀장은 홍보팀장으로, 강태화 홍보팀장은 마케팅팀 SC Biz/커뮤니티 플랫폼 그룹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SK는 국내 프로야구단 최초로 '프로젝트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프로젝트 중심의 일하는 방식'은 구성원들이 구단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하고 실행에 옮기는 제도로,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부여함으로써 창의성을 유발하고 구단 전체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이를 추진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