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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택 단장 "니퍼트, kt와 함께 재도약 기원"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8-01-05 09:42


사진제공=kt 위즈

"kt와 함께 재도약 하기를 바란다."

kt 위즈 임종택 단장이 더스틴 니퍼트 재계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kt는 5일 니퍼트와 입단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kt는 4일 니퍼트와 총액 100만달러 계약에 상호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만, 니퍼트의 팔 상태에 대해 확실한 점검을 하고자 4일 서울에 있는 병원 3곳에서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이지풍 트레이닝코치도 니퍼트의 상태를 살폈다. 검사 결과,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임 단장은 계약 체결 후 "니퍼트가 메디컬 테스트는 물론, 이지풍 트레이닝 코치 주도로 진행된 신체 상태 체크도 이상 없이 통과했다"고 설명하고 "베테랑 투수답게 젊은 투수들을 잘 리드해, KBO 역대 외국인 투수 최초 통산 100승을 넘어, 팀과 함께 재도약하는 전기를 만들기 바란다"고 덕담했다.

한편, kt는 니퍼트와 계약하며 니퍼트-라이언 피어밴드-멜 로하스 주니어로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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