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오간도, 6이닝 3실점 무난투...9승 요건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7-09-05 20:40


알렉시 오간도. 스포츠조선DB

한화 이글스 알렉시 오간도가 시즌 9승(4패) 요건을 갖췄다.

오간도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안타 2볼넷 3실점하며 무난한 투구를 했다.

1회와 2회를 실점없이 마무리한 오간도는 3회 첫 실점을 했다. 정진호와 류지혁의 연속 안타로 1사 2,3루가 된 후 박건우의 적시타가 터지며 1실점했다. 이어 김재환 타석에서 오간도는 초구 폭투로 3루 주자 류지혁에게 홈을 허용했다. 김재환의 희생플라이로 2사 3루가 된 상황에서 오간도는 다시 닉 에반스에게 좌중간 적시타를 내주면 3실점째를 했다.

하지만 이후에는 안정된 투구를 했다. 4회와 5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마친 오간도는 6회 선두타자 김재환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대전=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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